제55회 울릉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개회식
울릉군의회
1998년 2월 16일(월) 11:22
제55회 울릉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Ⅰ. 개 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개회사
Ⅰ. 폐식
(11시 22분 개식)
- 사무과장 김
윤 지금부터 제55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수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 개회사
- 의장 최수일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군수님을 비롯한 300여 공직자와 동료의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정축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무인년 새해를 맞아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그 동안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우리 의회의 발전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뜨거운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해 오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국가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연초부터 기업들의 잇단 도산과 주가의 폭락 등으로 위기감이 돌던 우리 국가경제는 그 구조의 부실함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총체적으로 무너지는 IMF시대를 맞이하여 말았습니다. 재론의 여지없이 이 IMF 한파는 사회 곳곳에서 우리 생활에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뼈를 깎는 아픔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적으로 농어업 주 소득원인 오징어와 천궁 가격의 하락과 이로 인한 농산물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전반적인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되어 있으며, 이러한 불황은 위축과 위기의식의 팽배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우리 앞에 닥쳐 온 현실을 인식하고 슬기와 인내를 모아 더 큰 화합으로 성화시켜 지역발전의 새장을 열어갈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이제 금년은 우리가 지방자치사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3년 전 지방자치단체장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음으로써 먼저 출범한 의회와 더불어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를 연데 이어 금년에 또 지방선거를 통하여 제2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짐으로써 지방자치의 완전한 골격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같은 지방자치의 성공은 지방의 국가경영의 중심으로 등장하고 사회발전을 정하는 큰 힘으로 부상이 됨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는 거부할 수 없는 역사의 순리인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흐름에 피동적으로 흘러가지 않고 주인공으로 앞서가기 위해서는 우리 지방의 힘을 키우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지방경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바로 이러한 책임의식이야말로 IMF 한파를 극복하는 힘으로도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다양한 지역 시책의 개발은 물론, 지역주민의 여론을 효과적으로 결집시켜 군정에 적극 반영하므로써 주민의 참여와 절대적 신뢰를 이끌어내는 진정한 지방화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앞에 주어진 난제를 타개하고 지역발전의 호기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서로가 비생산적인 막연한 대결이나 무조건적인 타협을 배제하고 견제와 감시, 대화와 지원을 적절히 조화시켜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정착을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금년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시책들이 준비되어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무엇보다 지금 국가적인 위기상황에 맞는 고통의 분담을 실행하므로써 이 어려운 시기를 극족할 수 있으며 주민들에 대해서도 “우리 군이 뭔가 하고 있구나!”하는 공감대를 이룰 수 있으리라 봅니다. 중앙정부로부터 부처 기구를 축소한다. 공무원 인원을 감축한다 하면서 구체적인 사안까지 언론매체를 통해 연일 보도되는 등 현 시국을 극복하는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금 전국의 시․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실과합병, 기구 축소 등을 통한 인력감축계획을 실행코자 하는 등 IMF의 극복을 우한 뼈를 깎는 아픔을 나눔으로써 이 어려운 시기를 헤려 나가고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 국가적 노력에도 아랑곳없이 우리 군은 일손을 놓고 동면상태에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안 가질 수 없으며 심히 우려되는 바가 큽니다. 아직까지 여기에 대비한 구체적인 ‘안’은 고사하고라도 기구 조정이나 인원 감축 등의 의지가 전혀 엿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며, 물론 중요한 기술 직렬의 보충이겠습니다만, 오히려 금년 들어 많은 수의 공무원을 신규임용 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시대적 조류에 뒤처지는 무사안일한 행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관계공무원께서는 시대적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적극성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떳떳한 군정을 보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년에도 계획되어 있는 여러 가지 중요한 군정이 원만하고 무리없는 추진으로 그 효과가 100% 이상 이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금년 한해도 우리 의회의 발전과 의정활동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주실 것을 군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며, 우리 의회를 믿고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건전하고 생산적인 의정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의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바라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개화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무과장 김
윤 이어서 군수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 군 수
정종태 존경하는 최수일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
55회 임시회에 나와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무척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금년 무인년 새해에 의원님들 앞에 이렇게 서서 인사를 드리는 것도, 금년도 저희들 할 사업에 대해서 여러 분야별로 설명을 드리게 됨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의원님들께서 군정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시고 또 도와주셔서 작년 한 해는 그리 큰 사건, 사고, 재해 없이 안정된 한해를 보내게 된 것은 여러 의원님들이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또 많은 걱정을 해 주신 덕분으로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돌이켜보면 95년 7월 14일 제2기 지방자치가 출범하면서 민선군수로써 제35회 임시의회에 본인이 이 자리에 서서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이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한 것이 어제의 일 같습니다만 어언 3년이라는 세월이 도래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희들은 열심히 한다고 했습니다만 시행착오라든지 또는 우리 공무원들의 나태, 적극성 결여 문제 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뒤따라서 의회의 질타도 많이 받았습니다만, 본인이 이 3년 중에서도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 것은 저희들의 추진하는 업무 중에서 주민들의 이래 부족으로 민원이 발생되었을 때 의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의원 여러분들께서 주민들을 이해시켜주고 또 여러분들이 병풍의 역할을 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신 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저희들이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더 열심히 이 지역을 위해서 주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마음을 가다듬게 되었다고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3년 전 이 자리에서 저는 말했습니다. 우리 집행부와 의회는 쌍두마차의 바퀴 같은 역할을 해 나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들도 현재 우리 집행부의 공무원들이 그야말로 생산적이면서 효율적인 의회의…, 의회의 집행부로써 우리가 가히 그렇게 했는냐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봤을 때 저희 부족한 점이 너무도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하시는 일 잘 도와드리지 못한 점 아주 부끄럽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 의원님들, 정말 저의 임기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까지 3년 동안에 우리가 해 나온 일들을 경험으로 삼아서 다시 한 번 제3기 지방자치시대에 우리가 이 자리를 함께 더불어 가려면, 더욱 발전적이면서 또 지역주민의지에 부응하는 많은 위민 행정을 할 수 있지 않느냐 생각했을 때 아쉬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우리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합쳐서 마음을 굳혀서 이 지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현안 문제를 말씀을 드릴까합니다. 지금 국가경제가 무척 어려운 입장에서 저희 군에서 지금 나라 살리기 금 모으기 운동, 또는 외채상환 금 모으기 운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군에 지금 조합에 모인 양이 약 45kg정도 되겠습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약 6억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작년 연말연시를 기해서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작년에는 약 1,700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만 금년에는 약 2,8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모금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민들이 다시 한 번 나라에 대한 사랑을 또는 이 지역에 우리 군민들이 조그마한 그런 뭉친 사랑의 결정으로 이런 큰 숭부가 이룩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했을 때 우리군은 앞으로 많은 발전과 희망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여러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월 5일부터 한 일주일동안 우리 숙원사업인 비행장 건설 때문에 건교부에서 두 사람, 그리고 교통행정연구원 두 사람, 대우엔지니어링에서 네 사람, 여덟 명이 한 일주일 간 머물고 갔습니다. 이분들이 정말 우리 지역에 와서 여러모로 판단을 하고 조사한 결과 이 지역에는 필히 비행장이 있어야 된다는 결론을 맺고 갔습니다. 그 분들이 여기에 와 계실 때 우리 의장님께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그 필요성, 당위성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많이 해 드렸습니다. 그러한 점에 대해서는 상당한 이해를 촉구시켰고 그 분들이 필요성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회에 의장님께 대단히 고맙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의장님께서 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자, 우리 공직자들이 지금 해야 될 일을 찾아가지고 어려운 시기에 그야말로 지역주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상당히,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저희 공직자들은 O.S.M 운동을 전개하기로 오늘 아침에 간부회의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O.S.M이란 OwnerShip Mind, 즉 내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업무도 관리하고, 또 모든 공공 물건에 대한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추진을 해 보자, 이렇게 어떤 면에서는 경영마인드와 관계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연필하나라도 이것을 내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또 군민들은 내 가족이다. 이 군청살림은 내 개인소유이다. 이 지역은 내 가정이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O.S.M운동을 한 번 전개를 시켜보자고 지금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파생되면 우리 군청 공무원뿐만 아니고 아마 이 지역에 다른 타 기관 전체에도 확산이 된다면 앞으로 그런 자세, 그러한 행정으로 다소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내 스스로가 극복할 수 있다는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저희는 생각을 해서 O.S.M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그 뜻을 말씀을 드리는 기회가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지금 우리가 계획한 바를 기회 나는 대로 와서 말씀을 드리고 또 이 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효과면이라든지 또는 우리 의원님께서 고쳐줘야 될 문제는 지탄 없이 지적을 해 주셔가지고 그야말로 이 운동이 성공적이면서 또 이 운동이 확산 발전되어가지고 이 어려운 경제 난관을 바로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금년 한해 우리 최수일 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의원들 계획된 일들이 다 잘 이루어 지시고 또 우리 공직자들은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이 지역을 위해서 또 주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지기를 바라면서 인사에 가름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사무과장 김
윤 이것으로 제55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폐식)
○ 출석의원
- 최수일안영학신창근
- 이중철박봉근김경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