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울릉군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개회식
울릉군의회사무과
1996년 11월 25일(월) 11시 00분
제47회 울릉군의회(정기회)개회식순
Ⅰ. 개 식
Ⅰ. 국민의례
Ⅰ. 개 회 사
Ⅰ. 폐 식
(11시00분 개식)
〇사무과장 김윤 지금부터 제47회 울릉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바로
다음은 안영학 부의장님께서 울릉군의회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그대로 계시고 나머지 분들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윤리강령 낭독)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수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 개회사
〇의장 최수일 존경하는 동료 여러분!
그리고 정종태 울릉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먼저 제47회 울릉군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땀흘려 일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오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생업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서도 우리 의회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격려해 주시고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참 많은 변화를 겪은 해 였다 하겠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5 · 6공 최고 권력자 및 추종자에 대한 1심 재판에서 국가 반란 및 권력형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법정 최고형 및 중형을 선고하였으며, 앞으로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현실에서 불의에 의한 집권은 반드시 역사가 단죄한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주었으며, 또한 국방부 국방무기 관련 비리를 포함한 고위층들의 꼬리를 물고 터져나온 비리 등 건국이래 유래 없는 총체적 부패로, 인간답게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우리 서민들을 아연케 하였음은 물론 실의와 허탈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전면 개방화 과정에서 과도기적 국가적 경제 침체는 크고 작은 중소기업들의 잇따른 도산과 서민 가계를 크게 위협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은 그동안 경수로 협정등 화해 무드가 조성되어가는 남북한 관계에 일대 찬물을 끼얹은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공산주의자들의 교활함을 다시 한 번 드러낸 사건으로써 우리의 통일 정책은 그 궤도의 전환이 불가피 해졌다고 보여지며, 여론의 분열을 막고 국민적인 뜻과 힘을 한데 모아야 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국가적으로 이렇게 어려웠던 한해를 보내면서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손으로 뽑은 국회가 그 동안 국가적인 위기의식에 대한 공보를 마다하고 당리당략에만 치중하여 아무런 소득없이 세월을 보낸 기간이 많아 정치적 도덕성에 우리 국민들은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으며 하루 빨리 국민의 선량으로서 국민복지증진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생산적인 정치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높이고 민족적 자부심을 일깨워 준 한해 였다고도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선진국의 대열에 서야만 그 문을 개방한다는 OECD라는 귀족기구에 가입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열강대열에 합류하였으며, 작년 UN안보리 진출에 이은 금년 경제사회이사회 가입으로 UN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였음은 물론,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2002년 월드컵을 유치함으로써 체육강국으로의 도약과 함께 우리나라가 전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사랑하는 국가라는 명예를 온 세계에 떨친 계기가 되었음은 실로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 국민의 한층 성숙된 민주의식에서 나온 쾌거로써, 가일층 온 국민의 슬기와 인내를 결집시켜 부끄러운 과거는 미래 발전에 대한 거름으로 삼아 앞으로도 더 큰 화합과 성숙된 단결을 과시하여 국가발전의 새 장을 열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
금년은 초반기 계속된 가뭄으로 하늘에 의존하여 생계를 꾸려가는 우리 농업인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습니다만, 다행히 하반기에 적당한 비가 내려 평년작의 생산은 하였습니다만 약초 가격의 하락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꿋꿋하게 생업에 전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여름내 우리 어민들의 가슴을 태우던 오징어 조업 불황이 가을 들어 예년에 보기 드물었던 대풍어를 기록함으로써 지역 경기가 활력이 넘치고 있음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오징어 어황의 정도에 따라 지역 경기의 존페가 가늠될 수 있음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계속 어획의 활황을 기대해 보며 또 그렇게 되리라고 판단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우리 의원님들의 성실한 의정활동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어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각종 조례안을 비롯한 민생관련
여러 가지 의안과 군정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하였고, 다양한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의정 활동의 영역을 넓혀 군정주요사업 추진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황을 확인함을 물론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촉구하여 우리 지역사회와 군정 발전을 도모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해 왓다고 생각합니다만, 군민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도 있었음을 솔직히 시인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반성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합시다.
동료 의원 여러분!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이번에 시작되는 정기회는 금년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 맞이를 준비하는 기간으로써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및 작년 결산안에 대한 심의는 물론 여러 가지 군정 주요 현안을 다루는 회기로써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회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금년도 추진한 군정실적에 대한 평가와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 집행에
잘못된 부분을 찾아서 규명하고 시정은 물론 대책을 강구하는 행정사무 감사는 지적 위주의 적발 감사를 지양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적법한 행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함은 물론 감사과정의 각종 사안들은 예산 심의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97년도 예산심의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지역개발은 물론 주민 복지 수준을 가늠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단체를 군정 방향이 담겨져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개발과 주민 복지 증진의 조화있는 추진이 군정의 최대 목표임을 인식하여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불요불급한 재정적 낭비 요인이나 경상적 ․ 경직성 예산의 탄력적인 조정 등, 일방적 삭감 위주의 예산 심의를 지양하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며 타당성 있는 예산의 편성으로 지역간 균형개발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의원님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모두께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의 지방자치는 그 동안 그 뿌리를 튼튼히 심어 놓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 그 싹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지속적인 발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협력해 나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많은 욕구와 각자의 실리를 위해 이전투구하고 있지나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가, 어디가 가려운지를 직시하여 갈등과 반목은 배제하고 견제와 협력을 적절히 조화시켜 한가지 목적을 지향할 때 지방자치는 더욱 앞당겨 지리라 확신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그 동안 못 다한 일, 그리고 계속 추진중인 각종 사업들을 마무리 할 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합시다.
아무쪼록 이번 정기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시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알찬 회기로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무과장 김윤
이상으로 제47회 울릉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폐식)
○출석의원
- ․최수일․안영학․신창근
- ․이중철․김길권․박봉근
- ․김경상


